광주시 남구, 장애학생 방학기간 활동 특별급여 추가 지원
광주시 남구, 장애학생 방학기간 활동 특별급여 추가 지원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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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남구청 청사 전경.

광주시 남구가 코로나19 임시 지원정책을 통해 방학기간 장애학생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남구는 관내 장애학생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수급자 중에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다만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 이용자는 특별급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학교에 등교 못하는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외부 활동을 돕기 위해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로 28만1000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급여 지원금은 방학기간 중 한도액 내에서 방문 목욕·간호 등의 용도로만 이용이 가능하고 지원금이 남더라도 개학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장애학생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장애인복지과 및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한시적 특별급여 정책을 적극 홍보해 관내 장애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