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은퇴한 중·장년층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기부할 수 있도록 재도약에 앞장선다.
북구는 은퇴한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8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5억 3600만 원을 중·장년층 전문 인력 233명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원사업 참여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은 앞으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층의 사회적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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