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소방서는 13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홍천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제10대 연합회 김상호 회장과 제8대 여성의용소방대 이영복 회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후 홍천소방서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소기웅 소방서장과 연합회장 2명만 참석한 가운데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김상호 홍천소방서 제19대 남성 연합회장은 홍천농고출신(27회)으로 산림직 공무원을 시작으로 설악음료 홍천대리점대표와 홍천군펜싱협회부회장. 한서라이온스회원과 현 하오안1리장으로 지역사회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1년 홍천읍 의용소방대 입문하여 부대장과 2021년 홍천읍 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했다.
이영복 신임 홍천소방서 여성 연합회장은 2008년 내면 의용소방대 입문하여 홍보반장과 대장을 지냈으며, 두 분 모두 각종 재난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김상호 남성소방대 연합회장은 "홍천군 9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과 화합과 단합으로 지역의 재난방재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앞장서는 봉사자로 소임을 다하고 홍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와 협력으로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8대여성 소방대연합회장은 “홍천지역 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만큼, 대원들과 단합해 각종 소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소기웅 소방서장은 신임 연합회장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과 봉사하시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기대한다.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홍천군 만들기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