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남부동은 관내 영천지하수개발이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용구 영천지하수개발 대표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지하수개발은 2008년부터 저소득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성금과 함께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남부동장은 “이웃사랑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영천지하수개발 이용구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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