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강릉자이 파인베뉴' 1순위 청약 마감
GS건설 '강릉자이 파인베뉴' 1순위 청약 마감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1.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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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13대 1…내달 1~3일 정당계약
강릉자이 파인베뉴 조감도. (자료=GS건설)
강릉자이 파인베뉴 조감도. (자료=GS건설)

GS건설이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을 위한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강릉자이 파인베뉴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52가구 모집에 7260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3.1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35㎡ 타입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3가구 모집 74명이 청약을 하며 경쟁률 24.67대1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76㎡ 11.51대1 △94㎡A 10.46대 1 △94㎡B 13.25대1 타입에서 두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 예정돼 있다. 이후 2월 1일부터 3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총 91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타입별 구성은 △74㎡A1 26가구 △74㎡A2 125가구 △76㎡ 152가구 △84㎡A1 406가구 △84㎡A2 43가구 △84㎡B 115가구 △94㎡A1 36가구 △94㎡A2 8가구 △94㎡B 4가구 △135㎡ 3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는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로 이동이 용이하다.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시내와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남산초등학교와 노암초등학교, 경포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강릉시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강릉시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고급 마감재와 특화 설계,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한 점이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견본주택 오픈 당시 상담을 받았던 수요자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온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