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美 비버튼市, 교류 확대 추진
천안-美 비버튼市, 교류 확대 추진
  • 충남취재본부
  • 승인 2009.07.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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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우호 증진등 5개항 공동선언문 채택
천안시는 지난4일 자매도시인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시와 교류확대를 위한 5개 항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6일 밝혔다.

양 도시는 지난1989년5월1일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20년 동안 방미 18회, 방한 16회 등 34회의 민.관 문화교류를 통해 친선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공동선언문은 ▲교육.문화.경제교류를 통한 선린우호 증진 ▲문화.지리적.정치적 장벽극복 ▲양도시간 굳건한 자매관계 재확인 ▲문화 교류 확대 노력 ▲언어·관습 이데올로기를 넘어선 우호관계 유지 등 5개항이다.

이 자리에서 성무용 시장은 북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비버턴시와 20년 우정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을 양 도시 시민들의 깊은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선린우호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학습도서 부족으로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오리건주 한인회 부설 학교에 책을 보내기 위한 `책 보내기 운동’을 펴기로 했다.

양 도시는 지난 1989년5월1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년 동안 방미 18회, 방한 16회 등 34회의 민.관 문화교류를 하며 친선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