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25일까지 모집
동작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25일까지 모집
  • 허인 기자
  • 승인 2021.01.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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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지원센터 4곳 등…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보육 전담매니저가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보육 전담매니저가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오는 25일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고자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총 5개소로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 4개소,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내 1인 사무실(오픈형) 1개소다.

신청자격은 코워킹스페이스의 경우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이며, 1인 사무실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이다.

입주가능 업종은 제조업, 기술 서비스업, 컴퓨터 운용 관련업 등이며, 휴업 중이거나 환경공해 배출기업, 체납기업은 입주가 제한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을 경제진흥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관련분야 교수, 기업대표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창업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독창성, 기술개발 사항 △사업 이해도, 실현가능성 △성장가능성 △입주적합성을 종합 심사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코워킹스페이스의 경우 사용료 36만원으로 1년 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1인 사무실은 연 41만원 대의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입주 가능하며, 심의를 거쳐 1회에 한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입주기업에 대해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경영관리 및 비즈니스 코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를 적극 육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과 초기창업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