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12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펜트하우스' 스페셜 방송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를 방송한다.

이날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는 드라마 성공의 주역인 배우 이지아, 김소연, 엄기준, 유진, 박은석,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까지 9명이 모두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SBS 측은 스페셜 방송을 통해 제작과정의 숨은 이야기와 촬영 메이킹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촬영 단계로 알려진 ‘펜트하우스 시즌2’ 미리보기도 깜짝 공개될 전망이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강렬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5일 방송된 시즌1 마지막회 1부와 2부는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이 각각 23.6%과 28.8%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시즌2와 시즌3의 제작이 확정됐다. 시즌2는 12부작으로 제작될 전망이며, 엄기준·김소현·유진·박은석·신은경 등 주연배우와 함께 아역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특히 시즌1이 심수련의 사망, 오윤희의 누명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으면서, 시즌2에서 오윤희 역을 맡은 배우 유진과 로건리 역을 맡은 배우 박은석이 주단태, 천서진 등의 ‘악의 무리’에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되고 있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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