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시청 브리핑룸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조규일 진주시장, 시청 브리핑룸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1.12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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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브리핑 이후 1명, 12일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
시는 해당 기도원 대표자 감염병 관리법 위반으로 사법당국 고발 조치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12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관련해 브리핑을 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11일 브리핑 이후 1명,오늘(12일)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어제 1명(진주 314번)과 12일 5명(315~319번) 추가 발생 했다."며"어제 오전 11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14번은 골프연습장 관련 사천 74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확인 됐다."면서 "오늘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은 5명은 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4명은 기도원 방문자,이며, 1명은 방문자의 배우자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기도원 방문자 4명(진주 315, 317, 318, 319번), 방문자의 배우자 1명(진주 316번)은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조치 사항은 오후 서면 브리핑 시 알려드리겠다."면서 "진주국제기도원에 대한 추가 방역 진행 사항은 어제 29명, 오늘 추가 확진된 5명 등 34명 중에 진주시 시민은 18명이고, 타 지역 거주자는 16명이다. 시는 기도원 발 집단감염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3개반 15명으로 특별대책반을 편성하여 강력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시에서 파악한 방문자 180명 중 이중으로 등록된 52명을 제외하면 실제 방문자는 128명으로 이 가운데 43명은 검사를 실시했고 18명은 검사예정이며, 11명은 검사 미실시, 56명은 타 지역이다."면서 "타 지역 사람들은 정리되는 대로 이관 조치하겠다. 검사 실시한 43명 중 29명(진주285~313번)은 어제(11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진주 315~319번)은 오늘(12일) 양성 판정 받았고, 진주 2명(기확진 2명 진주269번,1.7.확진, 진주279번,1.9.확진)은 기 확진이며, 7명은 검사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검사 미실시 11명 중 3명은 시설 미방문, 2명은 부재 중, 6명은 결번으로 조사되었다"며" 시는 부재 중이거나 결번으로 진단검사 및 접촉자 확인이 어려운 방문자들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확인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부재중 2명은 법적 조치를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했으며 결번으로 나오는 6명은 2020년 1월 이후 기도원 방문 이력자와 숙박자 명부를 동시에 확보해 금회 방문 명단과 대조하면서 유사 번호를 찾아내고 있다."며 "나아가 진주경찰서와 협조해 후원계좌 추적을 통한 명단 확보를 위해서 금융조회를 요청했으며 소재지 파악을 위한 GPS 위치 확인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진주국제기도원은 작년 12월 말부터 수차례가 넘는 우리 시의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에도 불구하고 대면 예배를 지속했다."면서 "이에 시는 해당 기도원에 대해 12월 29일 비대면으로 할 것을 경고하고 30일에는 과태료 처분을 했다. 지난 1월 5일에는 20명을 초과해서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현장을 적발해 경찰과 함께 신도들을 강제 해산 조치했고 외부로부터 시설 방문을 철저히 차단시켰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어제(11일) 오전 3시경 2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직후 해당 기도원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토록 행정 명령을 발령했으며, 즉시 해당 기도원에 대한 시설 폐쇄조치를 했다."며 "시는 해당 기도원 대표자를 감염병 관리법 위반으로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했으며 진주국제기도원과 유사한 종교시설 6개소를 전수 조사해 그 중에 한 곳은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과 시설폐쇄 조치했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방역수칙 위반, 진단검사 거부, 시설폐쇄 명령 위반 등에 대해서는 전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종교시설은 비대면 목적의 영상 제작 및 송출을 위한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나 시 기독교연합회에서는 이번 기도원 상황발생을 계기로 비대면 활동보조 인원을 자체 협의를 통해 5명 이내로 제한하는 데 협조해 주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추가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시가 발표한 4차 경제지원대책의 기준에 따라 지원하도록 하겠다."면서 "시는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이번 집단감염 사태를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 호소 드린다."고 했다.

먼저 "오늘(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주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또다시 일상에서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드리게 됨을 양해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게 되는 소상공인들께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나"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은 어제(11일) 진주국제기도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며" 집단감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나 해당 종교시설 방문자는 검사에 순응하지 않고 동선 파악도 용이하지 않는 만큼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ㅇ다"고 전했다.

따라서 "역학조사와 방문자 검사에 다소 시일이 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잠재적 확진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접촉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면서 "이로 인하여 소상공인 등의 사회·경제적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만,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하는 방역 정책상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다시 한번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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