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초등 2급 정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교단에 선 지 3년 이상의 초등학교 교사가 대상이며 미래사회 변화와 국가교육정책에 대한 소양 겸비는 물론, 초등학생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역량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교육부가 고시한 표준교육과정에 근거하여 기본역량, 전문역량으로 나누어 전국의 훌륭한 강사진과 교과목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간 비대면 화상연수로 운영되며, 사전연수와 학습공동체 활동을 포함해 100시간의 연수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갖추게 됨으로써 신규교사에서 경력교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교사들의 기본 및 전문역량 개발을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온라인 수업 디자인, 수업혁신과 나눔을 위한 교사 연수 등의 교육과정이 편성되었고, 창의인성교구 활용 즐거운 수업 만들기, 아이들과 쉽게 만드는 AI 등 체험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을 지원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겨울에 운영하는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교수자에서 학습자로의 경험을 통해 교사들이 더욱 깊이있고 의미있는 교수학습 설계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자격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품성을 바탕으로 미래사회 핵심인재를 양성할 전문가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