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산불감시원 전진배치로 산불예방 강화
마산회원구, 산불감시원 전진배치로 산불예방 강화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1.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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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야 구청장, 봉화산 정상초소 찾아 산불감시원 노고 격려
(사진=마산회원구)
(사진=마산회원구)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11일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산정부 및 주요 등산로에 산불전문 진화대를 전진배치 시키고 산불예방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실내 활동 제한에 따른 산행인구 증가와 겨울 건조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무학산, 팔룡산 등 주요 산정상 및 등산로에 산불전문 진화대를 전진 배치시켜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박주야 구청장은 봉화산 정상초소에 직접 방문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산불감시원에게 감사의 인사와 소정의 간식을 전달해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구는 6334ha의 산림면적에 산불감시원 92명을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고 5월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