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 개장…'데스티네이션 호텔' 지향
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 개장…'데스티네이션 호텔' 지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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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브랜드 특급호텔…중문단지 위치
그랜드 조선 제주 개관행사 모습. 개관식에는 (왼쪽 두 번째부터) 조선호텔앤리조트 신규호텔본부 브라이언 백 본부장, 그랜드 조선 제주 박기철 총지배인, 그랜드 조선 제주 대표 호텔리어 등이 참석했다. (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그랜드 조선 제주 개관행사 모습. 개관식에는 (왼쪽 두 번째부터) 조선호텔앤리조트 신규호텔본부 브라이언 백 본부장, 그랜드 조선 제주 박기철 총지배인, 그랜드 조선 제주 대표 호텔리어 등이 참석했다. (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 계열의 조선호텔앤리조트(대표 한채양)는 독자 브랜드 특급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Grand Josun Jeju)’를 공식 오픈했다.

9일 조선호텔에 따르면, 앞서 8일 그랜드 조선 제주의 공식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조선호텔 브라이언 백 신규호텔본부장과 박기철 그랜드 조선 제주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그랜드 조선은 ‘즐거움의 여정’이란 브랜드 슬로건 아래, 선제적이고 따뜻한 서비스를 통해 진정한 호텔의 감동을 선사해나가는 조선호텔의 새로운 특급호텔 브랜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제주는 지난해 10월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에 이은 그랜드 조선의 두 번째 호텔 사업장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새롭게 신축한 힐스위트 50실을 포함해 총 271개의 객실과 6개의 식음업장, 총 5개의 실내·외 온수풀 수영장,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조선호텔은 그랜드 조선 제주가 호텔 밖을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여정을 선사해나가는 데스티네이션 리조트형 호텔이라고 강조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