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플라스틱 줄이기 GO! GO!' 릴레이 캠페인 개최
허태정 대전시장, ‘플라스틱 줄이기 GO! GO!' 릴레이 캠페인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1.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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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약속과 참여주자 3명 지명
허태정 시장‘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캠페인 동참 (사진=대전시)
허태정 시장‘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캠페인 동참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플라스틱 줄이기 GO! GO!’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로 인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편리함의 역설로 플라스틱 팬데믹이라고 불려질 만큼 환경오염 우려가 심각해진 상황이다.

‘GO! GO! 릴레이’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할 행동을 한 가지씩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조명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하여 후속주자인 박재현 K-water 사장이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허 시장이 SNS에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약속을 밝힌 뒤 다음 참여주자 3명을 지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서 ‘물건 구입시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고 에코백을 사용하겠다’라는 생활 속 실천을 약속했다.

다음 주자로는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순기 회장, 대전충남녹색연합 문성호 대표를 지명했다.

허태정 시장은“플라스틱이 완전분해 되기까지 500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사용을 최소화하는 게 최선이다”라며 “편리함 때문에 선택한 플라스틱이 오히려 환경과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민 누구나 ‘플라스틱 줄이기 GO! GO!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문구과 함께 해시태크(#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플라스틱줄이기)를 첨부해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