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화촌면 A어르신(70세, 남)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집수리봉사에는 화촌면사무소, 전문자원봉사자도 함께 동참했다.
A어르신가구는 강추위로 기름보일러(난방배관 동파 및 누수, 분배기 파손, 온수)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전문봉사자는 수도 배관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A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늦은 밤까지 보일러를 수리했으며, 정상작동이 된 후에 귀가했다.
조계춘 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문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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