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보훈처 인사발령에 따라 1월6일부로 이용수 서기관이 제14대 원장에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원장은 직원과 함께 현충탑 참배를 하며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 원장은 “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이 깃든 장소"라며, "호국원을 찾는 유가족과 참배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다 품격있고 영예로운 국립묘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 원장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문화재청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한 이후 법제처를 거쳐 국가보훈처에서 보훈의료, 공훈관리, 규제개혁 등 주요업무를 맡아왔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