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여성관련 다발질환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방 여성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등으로 인해 비민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가정 및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도 비만으로 인한 질병 및 경제적 부담을 초래함에 따라 성인병 질환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속에서 운동 및 올바른 영양생활 실천을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여성과 관련한 한방학적 총체적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원대학교 부속 길 한방병원의 송윤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과 비만에 관한 이해와 현명한 여성의 건강한 선택, 스트레칭등 여성건강운동에 대한 소개, 골다공증 예방등을 위한 갱년기 탈출 등 총 4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며, 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성인병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건강증진을 통해 여성 건강이 가정의 건강임을 일깨워 가족 모두가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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