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지난 6일 마포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놀이키트’를 마포구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놀이키트에 포함된 자사 제품과 놀이키트 제작비 등을 포함한 총 6000만원을 지원했다. 놀이키트에는 애경산업 제품 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미니블럭, 과학놀이 에어로켓, 발목줄넘기 등이 포함됐다.

애경산업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서 기획한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인 ‘놀이찾아 학교가는길’에 참여하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애경산업은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놀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이 지원한 놀이키트가 아동들이 놀이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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