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신고 모든 절차 온라인으로 OK!
전입신고 모든 절차 온라인으로 OK!
  • 문창동기자
  • 승인 2009.07.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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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내달말부터 총 124개 민원업무 대상

다음달 말부터 강남구로 전입하는 주민은 온라인으로 모든 신고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

강남구는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온라인 완결 대민 행정서비스' 시행 결과 전입신고 및 통신판매업 변경 신고 등 모두 1293건의 민원을 별다른 불편없이 온라인 처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다음달 말부터 전입신고 및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등 생활민원 5가지를 지속적으로 온라인 처리하는 한편 통신판매업 신고 및 공중위생 신규 등록 등 124가지의 인·허가 업무를 주민들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시범시행 결과 전입신고가 온라인으로 가장 이용이 많았다"면서 "신규 세대 구성 뿐만 아니라 세대합가 및 세대편입 등 모든 전입신고 절차를 온라인으로 가능토록 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는 주민들의 온라인 민원처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에 음성안내시스템도 최근 구축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