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항암치료 보장 강화 '암보험' 출시
삼성생명, 항암치료 보장 강화 '암보험'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1.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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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궁·유방암 등 차별 없이 가입금액 100% 지급
(자료=삼성생명)
삼성생명 New 올인원 암보험 2.0 개요. (자료=삼성생명)

삼성생명이 7일부터 항암치료비 보장을 강화하고 완치 후 건강관리까지 보장을 확대한 'New 올인원 암보험 2.0'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암 진단과 자궁·유방·전립선암 진단을 차별 없이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소액암도 100%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수령 시 한 번에 받기 원하면 '일시지급형'을, 생활비로 나눠 받기 원하면 '생활자금형'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기존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특약의 보장금액을 확대하고, 표적항암약물치료 보장을 추가했다. 업계 최초로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보장해 항암치료 보장도 강화했다.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재활·통증 치료를 보장하는 특약도 마련됐다. 암 진단이 직접 원인이 돼 장애인이 된 경우, 생활자금 보장을 통해 소득상실을 보전해준다.

이 밖에도 암보험 가입 고객 전원에게 암 진단 시 추가 비용 없이 질병 진단기·치료기·회복기에 필요한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를 맞춤 제공한다. 암 환자 니즈가 높은 간병인&가사도우미 지원과 간호사 동행,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고객 상황에 따라 총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8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주보험 기준 15년이며,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보험은 암 진단과 수술, 입원은 물론 암 진단 후 항암치료와 재활·통증치료, 장애보장 등 생활자금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