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5일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1년 안전중심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손창완 공항공사 사장과 전국 14개 지역공항 공항장들은 선포식에서 고객의 안전한 공항이용과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중심 경영을 선언했다.

이들은 안전중심 경영 목표인 '사망사고 제로, 무결점 공항'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자율적 운영과 작업장 유해위험요인의 지속적 개선, 관련 법규와 규정 준수 등을 실천 전략으로 제시했다.

손창완 공사 사장은 "공항이용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곧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걸음"이라며 "공항의 모든 현장에서 소통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모두가 찾고 싶은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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