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 이승엽’ 다둥이 아빠 등극, 셋째 득남…아내 이송정 나이는?
‘46살 이승엽’ 다둥이 아빠 등극, 셋째 득남…아내 이송정 나이는?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1.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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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엽 KBO 홍보대사 인스타그램)
(사진=이승엽 KBO 홍보대사 인스타그램)

이승엽·이송정 부부의 셋째 아기가 지난 4일 태어났다. 이승엽·이송정 부부는 이미 두 아들을 둔 부모인데다 셋째 아이의 탄생으로 다둥이 부모에 등극하게 됐다.

5일 이승엽 SNS(인스타)에 따르면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됐습니다.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출입이 까다롭네요. 의료진 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승엽 부부는 2002년 결혼해 은혁, 은준 두 형제를 뒀으며 최근 태어난 셋째도 아들이다.

지난 2017년 현역 야구선수를 은퇴한 이승엽은 3년 만에 늦둥이 아들을 낳으며 삼형제 아빠가 됐다.

이승엽과 이송정의 첫 만남은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에서다. 당시 고등학생 모델이던 이송정은 이승엽과 패션쇼 무대 피날레를 장식하며 인연이 이어졌고 이후 앙드레 김이 손수 제작한 의상을 입고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낳았다.

2004년에는 일본의 한 주간지에서 선정한 ‘세계 스포츠스타의 아름다운 부인 50인’에 아내 이송정이 포함되기도 했다.

이송정은 21살의 어린 나이에 이승엽과 결혼했으며 올해로 결혼 19년차를 맞았다.

이승엽 46세·이송정 40세에 얻은 귀한 늦둥이.

이승엽은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승엽은 KBO리그에서 467호 홈런 기록을 가진 자타 공인 국민타자로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중 한명이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