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 판매처 대폭 확대
KT&G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 판매처 대폭 확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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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 4만5674곳 판매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 (제공=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 (제공=KT&G)

KT&G(사장 백복인)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의 판매지역을 6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

5일 KT&G에 따르면, 릴 솔리드 2.0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한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릴 솔리드 2.0은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10월부터 서울·세종 등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오는 1월6일부터는 아직 입점이 안 된 전국의 주요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2만3580개소가 추가돼 총 4만5674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난다. 

릴 솔리드 2.0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이다. 현재 출시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 중인데,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8만8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시리즈는 기기 판매량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의 릴은 2017년 첫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 누계 기준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KT&G는 지난 2017년 11월 ‘릴 1.0’을 출시하고, ‘릴 플러스’, ‘릴 미니’에 이어 ‘릴 하이브리드’와 ‘릴 솔리드’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