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업계 최초 '눈(目) 전용보험' 출시
한화손보, 업계 최초 '눈(目) 전용보험'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1.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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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검사부터 진단·치료·시술·수술비 등 보장
(사진=한화손보)
(사진=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백내장과 녹내장 등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과 질환에 대해 단계별로 집중 보장하는 '밝은눈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보험은 눈 검사와 치료에 필요한 '눈(안와)안심보장치료비'를 기본으로 보장한다. 눈 질환 사전 예방을 위한 특정검사비를 연간 3회(1일 1회), 특정처치 및 수술비와 특정수술비를 각각 연 1회 보장한다. 시력 개선을 위한 △안검내반 △안검하수 수술 △맥립종(눈다래끼) 절개 등과 같은 눈 관련 시술도 보장한다.

또, '안구안심보장진단비' 특약을 통해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각막혼탁 △원추각막 등 망막과 각막에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질환을 보장한다. 일상생활 중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는 등 안구에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상해도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우연한 사고로 안경렌즈나 테가 파손됐을 경우 실손 비용을 보장하는 '안경파손비용' 특약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각막이식 수술비(1회 한도) △3대 안과질환수술비(연간 1회) △대상포진눈병진단비 △질병실명진단비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입원수술과 진단, 장애·실명과 상해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보험 가입 나이는 15세부터 60세까지며, 5·10·20년 만기로 갱신을 통해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손보 상품전략팀장은 "안과질환이 외래 치료 항목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안과치료비 청구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눈 관련 검사와 진단, 치료와 실명·장애진단비까지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객의 안과 질환을 단계별로 꼼꼼하게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