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섭 조합장 "서울우유, 세계 초일류 유제품 기업 도약할 것"
문진섭 조합장 "서울우유, 세계 초일류 유제품 기업 도약할 것"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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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통한 '2021년 비전 선포식' 개최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비전선포식’에서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이 신년사를 얘기하고 있다. (제공=서울우유)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비전선포식’에서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이 신년사를 얘기하고 있다. (제공=서울우유)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온라인 비전 선포식을 연 가운데, 새로운 혁신을 강조하며 세계 초일류 유제품 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서울우유는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21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앞서 4일 선포식을 통해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키워드로 새로운 미션을 제시했다. 여기서 ‘우유’는 최고품질의 유제품, 소비자가 만족하는 유제품을 의미한다. ‘세상을 건강하게’는 ‘사람을 건강하게, 사회를 건강하게,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것이 2021년 새로운 비전이라는 게 서울우유의 설명이다.

문진섭 조합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변화된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84년간 지탱해온 서울우유 기업문화도 이제는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며 새롭게 혁신해 나갈 때”라며 “최고 품질의 원유를 생산하고, 최고 품질의 유제품을 만들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세계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노민호 상임이사도 서울우유 전 직원 모두가 지켜야 할 4대 행동지침을 발표했다. 4대 행동지침으로는 ▲‘고객 지향’ 문화를 조직문화에 장착 ▲혁신 제품과 서비스 ▲‘원가절감’을 통한 조합경쟁력 확보 ▲‘新(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구축이다. 

한편, 서울우유의 이번 비전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