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11kg 감량후 확달라진 모습 공개…"ADD 치료때문에 힘들었다"
박봄, 11kg 감량후 확달라진 모습 공개…"ADD 치료때문에 힘들었다"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1.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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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사진=박봄SNS)
가수 박봄.(사진=박봄SNS)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11kg 감량으로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박봄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70kg에서 11kg 빼서 59kg”라며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 참여 모습과 현재의 날씬한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박봄은 “ADD 치료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다”면서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다.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박봄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D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란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증상으로 보이는 정신질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앞서 박봄은 해당 병을 앓아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실을 고백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식욕에 대한 자제력이 부족해지면서 야식과 폭식을 하게돼 체중이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봄은 이날 달라진 모습과 함께 “(통통했던) 모습으로 다시 안 돌아가겠다”며 “컴백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09년 2NE1 디지털 싱글 앨범 ‘Lollipop’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RED LIGHT’을 발표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