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지역 ‘굿’의 현황. 의미 새롭게 조명(5
내포지역 ‘굿’의 현황. 의미 새롭게 조명(5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09.07.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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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 9일 학술심포지엄 개최

홍성문화원은 9일 문화원 공연장에서 ‘전통문화예술로서 홍성(내포)지역 굿의 존재의미와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지방문화원 특성화사업인 ‘홍성 ‘굿’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열리며, 충청남도와 홍성군의 후원을 받아 홍성을 중심으로 한 내포지역의 굿의 현황과 전통문화예술의 의미와 존재가치 등을 새롭게 조명한다.


홍성문화원 축제팀 최철 팀장의 진행으로 신존인물의 신격화 연구의 중요성, 신존인물이 신격화 되는 이유와 특징, 홍성(내포)지방에서 모셔지는 인물신과 관련한 제1주제 ‘홍성(내포)의 실존인물 신격화(神格化)이해’에 대해 김효경 한남대 교수의 주제 발표,  김경수 청운대 교수의 지정토론이 이루어지며, 홍성(내포)지역의 마을신앙현황, 민속학적 측면에서 홍성(내포)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 홍성(내포)지역 마을신앙의 계승과 보존과 관련한 ‘홍성(내포)의 마을신앙’을 김정헌 금당초등학교 교감의 주제 발표와 홍성문화원 조원찬 이사의 지정토론을 벌인다.


한편  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의 존재의미와 가치 발굴과 보존, 기록과 홍보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들의 전통문화예술을 지켜 나가야 하는 기본 방침으로 향후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성과를 공유함은 물론,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지역의 ‘굿’ 관련 유적지,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