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출시
현대캐피탈,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출시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1.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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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필요 옵션 선택 적용…신차 할부·리스·렌터카 등 구성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 'G-Finance'를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G-Finance는 업계 최초 맞춤형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원하는 조건대로 구성해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며, 신차 할부와 리스·렌터카, 구독으로 구성됐다.

신차 할부 프로그램은 고객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할부 기간을 120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고, 할부 원금을 최대 80% 유예할 수 있게 마련됐다.

리스·렌터카 프로그램은 경제·선택형 상품으로 나뉜다. 경제형 상품은 신차 교환 보험과 차량 외관 손상을 복구해주는 스마트리페어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하고, 선택형 상품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부가서비스로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선택형 상품은 가죽 코팅과 정기 방문 세차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구독 프로그램은 차량 트렌드에 민감하고 신차 이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계약 기간에 따라 3년에 3회, 4년에 2회 신형 제네시스를 선택할 수 있다. 차량 교체 시에는 신차가 지급되고, 리스·렌터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차종인 제네시스에 맞춰 금융 프로그램도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다양한 조건을 조합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