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여중, '2020년 자유학기제' 교육부 장관 유공기관 표창
금호여중, '2020년 자유학기제' 교육부 장관 유공기관 표창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12.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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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여자중학교)
(사진=금호여자중학교)

금호여자중학교는 30일 자유학기제(자유학년) 전국단위 교육부 장관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호여중은 '주제별 체험으로 내 고장 브랜드 만들기'를 주제로 천연 염색으로 찾아가는 전통의 향기 체험, 뺑꼬래 와이너리와 함께하는 금호 와인 체험, 영천시 공예촌과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 전통 찹쌀고추장 및 EM 한방 스킨 만들기, 시안미술관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아트 등의 지역 사회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리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직업을 찾아 떠나는 여행'등의 꿈을 찾는 진로탐색 활동과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New normal) 및 언컨택트(비대면·비접촉) 시대에 맞는 창업 아이템과 트렌드를 분석하는 창업 체험을 운영했다.

또한 학부모 대상 천연 염색 스카프 만들기, 교사 학습 공동체 진로체험인 오디청 만들기를 통해 학부모 및 교사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능력이 향상됐으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특색 체험활동을 통해 영천·금호 지역의 우수성을 찾아 경쟁과 성취 중심에서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한 결과로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황정숙 금호여중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