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해온 반려견 오디션 '제5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를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코로나19를 고려해 행사 참가 신청부터 시상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 영상 콘테스트 '멍튜브스타' 외에 반려묘 사진 콘테스트인 '냥포토제닉'과 반려견 공익 캠페인 '독투게더챌린지'가 처음으로 열렸다. 행사 기간 홈페이지를 방문자 수는 27만여명에 달했다.
멍튜브스타 콘테스트에서 인기 반려견은 △1위 꼬똥 드 툴레아 '옭쿠키' △2위 토이푸들 '김꽃님' △3위 코카스파니엘 '도비' 등이 영상 조회 수와 추천 수, 반려견 전문가 4명의 평가 등을 거쳐 선발됐다.
반려묘 사진 콘테스트인 냥포토제닉은 올해 처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응모작 총 1360여건이 접수됐다. 게시글 추천 수를 기반으로 인기 반려묘 최종 3마리가 선정됐다.
독투게더챌린지 캠페인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의 손을 잡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반려견주 2000여명이 참여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캠페인 참여 게시글 수에 따라 지난 23일 애견사료 1톤을 동물권 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반려동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비대면 시상식을 열었다. 멍튜브스타 수상자에게는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을 전달하고, 냥포토제닉 수상자에게는 △1위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을 수여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건 고객분들의 참여와 응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JT친애저축은행은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