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가구업계 첫 온라인 '선물하기' 론칭
현대리바트, 가구업계 첫 온라인 '선물하기' 론칭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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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몰 판매 전 제품 대상
A/S 방문일 지정, 부품 구매 등 선봬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 안내 배너(이미지=현대리바트)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 안내 배너(이미지=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소비자들의 편의 증대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9일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를 통해 편리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을 통해 가구·인테리어 소품·생활용품 등 홈퍼니싱 제품을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리바트몰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설정 후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 제품을 구매하면 선물을 받는 사람이 수신된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주소(URL)을 통해 연결된 페이지에서 직접 배송 정보를 입력하는 식이다. 7일 이내에 정보를 입력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 취소된다.

현대리바트는 선물하기 외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먼저 기존에는 유선으로만 가능했던 A/S 방문일 지정을 리바트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A/S 방문일 지정은 접수일 기준 이틀 뒤부터 가능하다.

이와 함께 리바트몰 내 ‘고객센터’ 페이지에 ‘부품 구매’와 ‘간단 조치 방법’ 코너도 새롭게 마련했다.

부품 구매 코너에선 현대리바트가 판매하는 리빙, 주방, 욕실 등 가구 제품에 사용되는 170여종의 부품을 구매 할 수 있다. 간단 조치 방법 코너에서는 올바른 가구 사용법, 간단 부품 교체 방법, 셀프 수리 영상 등 소비자들이 보고 직접 따라할 수 있는 1분 내외의 영상들을 볼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확산되며 온라인몰에서 선물하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가구도 손쉽게 선물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몰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