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부 메시지 전할 듯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본관에서 변 장관을 비롯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쳐 지난 23일 전해철·권덕철 장관, 28일에는 변창흠·정영애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한 바 있다.
각 장관들은 재가 다음날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각 장관에게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과 정책과 관련해 당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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