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주), '무역의 날' 맞아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신도산업(주), '무역의 날' 맞아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0.12.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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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도산업)
(사진 = 신도산업)

신도산업(주)은 '제5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역조치로 인해 시상식 없이 트로피과 표창장이 각 회사로 전달됐다.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충격흡수시설 그 외 도로안전시설용품 등 다양한 안전용품 분야 기술을 보유한 신도산업은 우리나라는 물론 사우디, 유럽, 아시아 등 세계 20여개국 도로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사우디 UAE 등 중동지역에 혁신제품 롤링가드배리어 △유럽시장, 아시아시장에 충격흡수시설물 △20여개국에 PE방호벽, 차선분리대 등 안전시설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의 해외 선진국에서만 제조하던 충격흡수시설 쿠션탱크시스템을 개발, 국내인증과 해외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적으로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충격에너지를 회전에너지로 변환시켜 차량의 충격을 흡수하는 롤링가드배리어는 미국, 독일 등의 메이저 방송사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황동혁 대표는 "'무사고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의 도로가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끊임없는 기술 개발에 더 힘을 쏟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성장을 일궈나가기 위해 더 증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개인포상으로 김해영 부장, 용환호 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