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여부 공지 대기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8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부터 일정을 재개한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방송 출연을 위해 찾은 스튜디오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2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5일 법사위원 긴급회동에 참석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윤호중 법사위원장, 김용민·김남국·박범계 의원 등도 함께 있었다.
이에 따라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 등은 김 최고위원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자택에서 대기해왔다.
이날 예정됐던 법사위원장 기자회견, 청년미래연석회의 2기 출범식, 디지털 집현전 구축 온라인 간담회 등도 취소됐다.
그러나 김 최고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도부 일정 일부는 재개된다.
다만 김 최고위원은 자가격리 여부에 대해 방역당국의 공지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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