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팜', 아동 보육기관 1000곳 확대 운영
교원 '웰스팜', 아동 보육기관 1000곳 확대 운영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0.12.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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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이가 죽전 위즈아일랜드 내 설치된 키즈팜을 이용해 채소를 수확하고 있다.(사진=교원)
한 어린이가 죽전 위즈아일랜드 내 설치된 키즈팜을 이용해 채소를 수확하고 있다.(사진=교원)

교원그룹은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선보인 ‘키즈팜’이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등 아동 보육기관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웰스 ‘키즈팜’은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활용해 식물 관찰과 수확 체험으로 자연탐구활동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이다. 친환경 채소 직접 재배를 위한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바깥 날씨와 외부 환경 요인에 구애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교실 안에서 식물 관찰과 체험이 가능한 ‘교실 속 작은 텃밭’이다.

웰스는 유아교육브랜드 ‘토모노트’를 보유한 유엔젤과 제휴를 맺고 올해 2월부터 전국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 대상으로 ‘키즈팜’ 렌탈을 시작해 현재 1000여 보육시설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키즈팜’ 이용 시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키워보는 체험뿐 아니라 채소에 대한 학습과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손쉽게 무농약 채소를 키우고 관찰할 수 있도록 ‘키즈팜 관리사’가 3개월마다 방문해 집중 관리를 제공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실외 교육이 어려워진 가운데 실내에서도 녹색 채소를 키우며 생생한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키즈팜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일반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웰스팜 전용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 개발해 가정 내 실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성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