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식음매장 비대면 주문 서비스 도입
인천공항공사, 식음매장 비대면 주문 서비스 도입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2.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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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까지 200여개 매장서 시행
인천공항 내 식음매장 비대면 주문 서비스 예시. (자료=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내 식음매장 비대면 주문 서비스 예시. (자료=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2일 네이버, 인천공항 식음서비스 관계기관과 '인천공항 식음매장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를 포함해 네이버와 롯데GRS, 아모제푸드, 아워홈, 파리크라상, 풀무원푸드앤컬처, CJ푸드빌 등 인천공항 입점 6개 식음료 사업자, 인천공항 POS 운영사 파이서브 코리아 등 9개 기관 간 협약으로 체결됐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공항 내 200여개 식음매장에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공사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 도입이 고객 만족도 향상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과 식음사업자와의 상생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공항 서비스를 도입해 여객 편의를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