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인천공항공사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지침 솔선수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과 공항 상주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방역지침 솔선수범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홍보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식 코로나19 안내문과 방역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품을 배부했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방역지침 준수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홈페이지, SNS, 안내방송 등 홍보 매체를 통해 방역 수칙을 적극 안내해 왔다. 최근에는 공항 내 와이파이 접속시 모바일 화면에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 팝업을 게시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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