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마카롱택시 탈 때마다 2000원 할인
대구은행, 마카롱택시 탈 때마다 2000원 할인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2.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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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 '대구광역시' 한정…내달 31일까지 횟수 무관
(자료=대구은행)
(자료=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고객의 비대면 금융 서비스 편의를 높이고, 지역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카롱택시 할인 제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대구은행의 모든 신용·체크카드로 마카롱택시 앱을 결제할 경우 탈 때마다 2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택시를 탈 때 마다 2000원이 할인되며, 출발지가 대구광역시일 경우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마카롱택시는 '탈 때 마다 혜택이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택시'로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영택시 운영으로 고객 신뢰를 높였고, 예약하기와 불러주기 등의 통합 호출 기능은 물론 카시트 택시, 병원 동행·자전거 택시 등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할인과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대구은행 카드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고객들은 마카롱M 앱을 다운받은 후, 대구은행 카드를 주 사용카드로 등록하면 앱 결제 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 고객의 편리한 이동생활을 위해 금융의 경계를 넘어선 크로스 오버 제휴를 기획,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혁신 기술과 금융의 결합을 통한 고객 혜택 증대를 목표로 모빌리티 연계 금융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