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진행
국민은행,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진행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2.2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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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전국민 감정소통 앱 '마인드 리버스' 개발한 '마리'팀 선정

 

(왼쪽부터) 유튜버 '천재 이승국'과 조성준 강북삼성병원 교수, 유튜버 '신사임당'이 '청소년의 멘토 KB!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사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왼쪽부터) 유튜버 '천재 이승국'과 조성준 강북삼성병원 교수, 유튜버 '신사임당'이 지난 21일 '청소년의 멘토 KB!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사전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지난 21일 '청소년의 멘토 KB! 제3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의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IT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대회는 온택트 멘토링과 영상 시상식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재 이승국'과 '신사임당' 등 유명 유튜버와 조성준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멘토로 참여한 사전 행사 '국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온택트 멘토링'에는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2700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대상은 전국민 감정소통 앱 '마인드 리버스'를 개발한 마리팀이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예선에 참여한 77개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자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 및 실시간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산업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 학습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