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동참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동참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12.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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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이달부터 시작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출향인 들도 나섰다.

23일 경북 영천시에 따르면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김서현 여성회장은 전날 영남지역 향우회와 힘을 모아 이웃돕기 성품으로 떡국떡 100상자(상자 당 2kg)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울·경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구, 경산, 경주, 포항, 울산, 창원 등 인근 지역 향우회 전·현직 회장단 8명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서현 여성회장은 “몸은 떠나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 땅과 고향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유난히 추운 올 겨울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접 떡을 뽑아 성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향우회원 분들께서 고향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