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나눔! 사랑! 체험 학습 실현”
“배움! 나눔! 사랑! 체험 학습 실현”
  • 고흥/박은미기자
  • 승인 2009.06.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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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저소득 요보호 아동 체험 캠프’ 열어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 다문화가정아동 등 저소득 요보호아동 40명(초 26, 중 14)을 선정, 참여하는 배움! 나눔! 사랑! 실천을 위한 대도시 문화체험 캠프로 서울.경기 일원을 다녀왔다.

(사진) 첫날에는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마술, 마임, 댄싱팀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레크레이션 및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로 하루 일정을 보냈다.

둘째 날은 한국민속촌에 들러 99칸 양반가, 민가 등 우리나라 전통 가옥양식 종류와 두부 만들기, 부채와 전통한지 만들기 등 전통 생활 문화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고 우리조상들의 지혜로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안 독립기념관에 들러 겨레의 집, 도토리훈장 입체영상 관람 등 우리 민족의 자주와 독립, 국난 극복의 역사를 가상 체험하고 전시실을 차근차근 들러보면서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 캠프는 저소득 요보호 아동들의 대도시 문화 체험과 문화재 탐방 등 참여하는 체험 학습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워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결손가정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 활동체험 및 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