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년 춘천 향토학사 및 국제생활관 입사생 선발
양구군, 내년 춘천 향토학사 및 국제생활관 입사생 선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0.12.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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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내년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내에 위치한 향토학사 및 국제생활관에서 생활할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향토학사(남학생은 다산관, 여학생은 예지원)는 남학생 16명과 여학생 12명 등 총 28명을 선발하고, 국제생활관은 남학생 4명과 여학생 4명 총 8명을 선발한다.

입사 신청은 군에 주소를 둔 군민의 자녀 또는 본인으로, 춘천시에 소재한 2년제 이상 대학에 등록예정인 학생(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이 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신입생 △최종 2개 학기 평점평균이 B학점 이상인 재학생 △고등학교 재학 중 전국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경력이 있는 예체능 특기 입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등이다.

내년 1월8일까지 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을 접수하며, 입사생 선발결과는 내년 1월18일 이후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가 선발인원을 초과할 경우 생활수준과 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