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데이터시스템이 지난 2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112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DGB데이터시스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됐다. 임직원들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연 10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IT 업종인 DGB데이터시스템의 특성을 살려, 경증 치매 환자와 가정에 인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노인 종합 지원시설 기억학교협회의 '기억 학교TV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형식 DGB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전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홍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