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아이큐어와 MOU…약물전달 기술개발 확대
라메디텍, 아이큐어와 MOU…약물전달 기술개발 확대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12.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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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전달 시스템을 백신 사업으로 확장, 첨단 치료분야 공략
라메디텍은 경피약물 전달 시스템 전문 바이오기업 아이큐어와 유전자 백신의 고효율 경피전달기술개발을 위한 MOU 체결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왼쪽)와 최영권 아이큐어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라메디텍)
라메디텍은 경피약물 전달 시스템 전문 바이오기업 아이큐어와 유전자 백신의 고효율 경피전달기술개발을 위한 MOU 체결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왼쪽)와 최영권 아이큐어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라메디텍)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대표 최종석)은 지난 15일 코스닥상장사 아이큐어(대표 최영권)와 유전자 백신, 펩타이드 의약품과 펩타이드 화장품의 고효율 피부 전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해 백신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라메디텍은 레이저 소형화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미용 레이저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아이큐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기반 의약품과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양사에 따르면, 유전자 백신은 세포 속으로 침투해야만 면역반응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레이저천공 기술을 통해 세포막에 미세한 구멍을 내야 유전자 백신의 효과적인 세포 전달을 할 수 있다.

라메디텍은 자사의 레이저 소형화 기술을 적용한 약품전달 기술은 유전자 백신 외에도 아이큐어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펩타이드 신약(항암제)과 개량신약(골다공증치료제, 당뇨치료제)은 물론, 보톨리늄독소 펩타이드를 포함한 화장품 사업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공동 개발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아이큐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에 정부과제로 당사가 개발을 진행해온 레이저 약물전달 시스템(DDS)의 개발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레이저 소형화 기술을 활용한 약물 전달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첨단 치료분야로 사업영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