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동부동은 지난 18일 언하공단 내 소재하고 있는 ㈜화신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21세기 자동차부품산업의 선도기업인 ㈜화신은 2004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기탁한 누적금액이 6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또한 ㈜화신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시에 전달했으며, 그 동안 시 장학회에도 15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성금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 등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폭넓은 사회공헌 및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서진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한웅 동장은 “경기불황과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가운데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해주신 ㈜화신 정서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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