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대상 수상
영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대상 수상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12.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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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도에서 주최한 ‘제2회 경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오염부하량 할당시설 할당 부하량 준수여부, 이행평가,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이며, 시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종합성과평가 오염총량관리 부문에서도 ‘매우 우수’를 수상했으며, 타 지자체보다 오염총량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2개 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로서, 시는 지난 2005년 1단계를 시작으로 현재 제3단계를 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를 대상으로 제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 보전과 동시에 시 시책사업 및 개발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수질오염총량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