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기도 산림정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용인, 경기도 산림정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0.12.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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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시설개선. 산림교육센터 개관 등 유공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18일 도의 산림정책 우수기관 평가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숲 가꾸기를 비롯한 산사태 예방, 임도시설, 산림 자원 및 휴양 등 산림시책 10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산림기반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숲길 조성과 함께 자연휴양림 시설개선, 산림교육센터 개관,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산림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의 광범위한 피해조사를 통해 시가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지정되도록 힘을 보탰으며 효율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하는 등 현장중심의 산림정책을 펼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는 미래 녹색성장 시대의 기반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누리도록 실효성있는 산림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