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코로나로 얼어붙은 지역사회 따뜻한 손길
김포시의회, 코로나로 얼어붙은 지역사회 따뜻한 손길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0.12.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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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릴레이 캠페인 참여 성금 등 기탁
경기도 김포시의회는 김포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나눔천사시민서포터즈 활동과 나눔릴레이 성금모금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다. (사진 = 김포시의회)
경기도 김포시의회는 김포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나눔천사시민서포터즈 활동과 나눔릴레이 성금모금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다. (사진 = 김포시의회)

경기도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는 김포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나눔천사시민서포터즈 활동과 나눔릴레이 성금모금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206회 정례회를 마친 의원들은 직접 성품을 싣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배달에서 시의원들은 사전 방문계획을 전화로 알린 후, 각자 배정받은 가정을 찾아 성품이 도착했음을 알리는 벨을 누르고 자리를 떴다.

이어 김포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소정의 성금을 기탁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힘들지만 특히 어려운 가정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며 “주변의 이웃을 둘러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다 같이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노인의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희망산타 후원금 기탁 및 선물 배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나눔 동참을 시민사회에 전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포/임창무 기자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