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동남아 직구족 한국 헤어용품 '그라펜·려' 인기
큐텐, 동남아 직구족 한국 헤어용품 '그라펜·려' 인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2.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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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두피·모발관리 헤어용품 판매 급증
한국브랜드 큐텐싱가포르 카테고리 '최상위'
최근 동남아 해외직구족들로부터 한국의 헤어케어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제공=큐텐)
최근 동남아 해외직구족들로부터 한국의 헤어케어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제공=큐텐)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 대표 구영배)는 겨울철 두피·모발 관리 헤어용품 판매가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동남아에선 한국 브랜드의 헤어케어 제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큐텐에 따르면, 최근 도브(Dove) 비누가 헤어케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큐텐은 최근 유튜브·블로그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도브 비누가 탈모 관련 아이템으로 입소문 나면서, 관련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도브의 ‘뷰티 바’는 1950년대 후반 미군들이 다친 부위에 자극을 받지 않도록 만들어진 중성비누로 알려졌다. 큐텐에 판매 중인 도브 뷰티 바 제품들 중에는 민감성 피부용인 ‘센서티브 스킨’ 인기가 가장 높다. 

현재, 큐텐에선 미국발 도브 센서티브 스킨 뷰티 바 16개 패키지를 배송비 없이 23달러(약 2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회사 큐익스프레스를 통해 빠르면 나흘 만에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일본 무코타(Mucota)의 트리트먼트 세트는 집에서 머릿결을 관리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비듬 케어로 유명한 ‘헤드앤숄더’와 두피·모발 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Rene Furterer)’ 샴푸, 독일 탈모샴푸 1위 ‘알페신(Alpecin)’, 탈모치료 영양제 ‘판토가(Pantogar)’ 등도 해외 직구족들에게 반응이 좋다.

큐텐은 동남아에서 한국 헤어케어 제품 인기가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한국 브랜드인 더블랙과 그라펜(Grafen), 쿤달(Kundal), 아모레퍼시픽 려(Ryo), 스미브(SMiB) 등은 큐텐싱가포르 헤어케어 카테고리 Q랭크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썸바이미(SOMEBYMI), 댕기머리 등의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들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본헤나(BonHenna)의 보타니칼 올인원 샴푸, 샤샤(CHAR CHAR) 아르간오일 샴푸 등도 주목받고 있다

큐텐 관계자는 “큐텐 싱가포르에서는 한국 헤어케어 제품들이 Top(톱)10 중 6개를 차지하고 있다”며 “집에서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헤어제품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