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백신 결합한 '보안Biz인터넷' 선봬
SK브로드밴드, 백신 결합한 '보안Biz인터넷' 선봬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12.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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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맞춤형 보안 서비스
SK브로드밴드는 기업용 인터넷에 백신,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등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넷 상품을 선보인다.(이미지=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기업용 인터넷에 백신,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등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넷 상품을 선보인다.(이미지=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기업용 인터넷 정보보안 서비스 ‘보안Biz인터넷’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안Biz인터넷’은 별도로 구매했던 바이러스 백신과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기업용 인터넷 회선’과 결합한 정보보안 서비스다. 인터넷 속도에 따라서 최대 PC 20대까지 바이러스 백신, 유해 사이트 차단 서비스가 제공된다.

개인정보를 많이 취급하지만 정보 보안을 위한 비용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학원, 병원, 콜센터, 부동산 중개업소 등이 주요 수요자다. 중요 사업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소형 건설사, 광고 에이전시, 각종 협회, 단체 등에도 유용하다. ‘보안Biz인터넷’을 이용하면 추가 비용부담 없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랜섬웨어와 개인정보 도용 리스크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최고의 바이러스, 유해사이트 차단 전문 사업자인 비트디펜더, 시스코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러스 백신 서비스의 경우, 기업의 관리자가 ‘관리자 화면’을 통해 백신 배포, 회수, 원격점검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유해서비스 차단서비스는 인터넷 사용 중 걸리기 쉬운 랜섬웨어, 개인정보 피싱을 차단하며 특정 사이트의 차단·허용도 지원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본부장은 “보안Biz인터넷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용 인터넷 시장에서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