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연산동, 취약계층에 겨울나기 난방지원 '훈훈'
목포 연산동, 취약계층에 겨울나기 난방지원 '훈훈'
  • 박한우 기자
  • 승인 2020.12.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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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목포시)
(사진=목포시)

목포 연산동에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의 난방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져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16일 동에 따르면 지난 14일 연산동 (유)동화주유소에서는 동절기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1세대에게 3개월간 소요될 보일러용 등유를 지원했다.

또, 전남 개발공사에서는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3세대에 연탄 250장씩 총 750장을 직접 전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광수 (유)동화주유소 대표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대식 연산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과 날씨가 차가운 겨울철을 맞아 난방에너지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주민들이 많을텐데 이분들을 위해 다양한 연계 지원을 지속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hwpark@shinailbo.co.kr